블로그 첫 글을 올리고 현재 3개월이 지난 나는, 회사내에서 팀을 변경했다.
기존 2년동안 운영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것으로 해보고 싶다, 새로운것을 만들때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 순간 부터,
면접을 보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렸고, 회사내에서 어떤 팀이 괜찮은지 알아보고 있는 도중
좋은 기회가 와 회사내에서 돈을 잘벌고 야근이 없고 항상 하하호호하는 팀으로 옮겨졌다.
매우 큰 기회였고, 너무 가고 싶은곳이라 행복했다.
(사주을 봤는데 다른팀으로 옮기냐고 물어보길래, 예라고 했더니 너 안 움직였으면 사람 때문에 소송할거라고,
너는 왜이리 머리가 아프니 ? 왜이리 힘들었니 ? 라는 말을 들었다,)
그정도로 이전 팀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항상 울었고, 항상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았고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인 것 같았다.
하지만, 좋은 팀으로 옮겨지다니, 역시 인생은 존버 ? 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팀에 나의 직무는 'pm'이다.
'pm'은 신입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어느정도 연차가 차야하는데 신입인 내가 pm이 된거다.
일단 기획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
이전팀에서는 기획을 했으나,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았다.
나의 부족일 수도 있지만, 서포트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업무를 거의 떠 맡았고, 자문을 구하자고 찾아가면
돌아오는말도 그렇게 뽀족한 해답이 없어 매일매일이 야근에 연속이었다.
서론이 길었지만, 멋진 pm이 되고 싶다
기깔내게 멋진 pm으로 성장하고 싶다!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OFF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국비학원 정하기 & 면접 (0) | 2023.04.24 |
---|---|
1. 기획자에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하기 도전 (1) | 2023.04.17 |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박도비 (0) | 2023.04.12 |
퇴사를 했다. (0) | 2023.02.08 |
EP01.작심삼일 (0) | 2022.02.17 |